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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 진리 실제의 진입에 관한 대표적인 말씀

(5) 성령의 역사를 깨닫고 악령의 역사를 분별하는 데 관한 말씀

45. 성령의 역사는 하나님 자신의 사역, 쓰임 받는 사람의 사역, 그리고 성령의 흐름 속에 있는 모든 사람들을 대상으로 하는 사역, 이렇게 세 부분으로 나눌 수 있다. 이 세 사역 중, 하나님 자신의 사역은 시대 전체를 인도하는 것이다. 그리고 쓰임 받는 사람의 사역은 하나님 자신의 사역이 있은 뒤에 보내심을 받거나 사명을 받아 하나님을 따르는 모든 사람들을 인도하는 것이다. 이 사람은 하나님의 사역에 협력하는 사람이다. 성령의 흐름 속에 있는 사람들을 대상으로 하는 사역은 그 자신의 모든 사역을 수호하는 것, 즉 모든 경영을 수호하는 것이며, 그의 증거를 수호하는 동시에 온전케 될 사람을 온전케 하는 것이다. 이 세 부분의 사역이야말로 성령의 완전한 사역이다. 하지만 하나님 자신의 사역이 없다면, 모든 경영 사역은 앞으로 나가지 못하고 제자리걸음을 할 것이다.

―<말씀이 육신으로 나타남ㆍ하나님의 사역과 사람의 사역> 중에서

46. 성령의 흐름 속에 있는 사역은 하나님 자신의 사역이든, 쓰임 받는 사람의 사역이든 모두 성령의 사역이다. 하나님 자신의 본질은 원래 영이기 때문에 영은 성령이라고도, 일곱 배 강화된 영이라고도 불리는데, 어쨌든 모두 하나님의 영이다. 시대가 다른 관계로 하나님의 영에 대한 호칭이 다를 뿐, 그 본질은 하나이다. 그러므로 하나님 자신의 사역은 원래부터 성령의 사역이며, 성육신 하나님의 사역 또한 성령의 사역에 속한다. 쓰임 받는 사람이 하는 사역 역시 성령의 사역이다. 다만 하나님의 사역은 성령의 완전한 발현으로, 조금의 오차도 없지만, 쓰임 받는 사람의 사역에는 사람에 속하는 것들이 많이 섞여 있다. 쓰임 받는 사람의 사역은 성령의 직접적인 발현이 아니며, 완전한 발현은 더더욱 아니다.

―<말씀이 육신으로 나타남ㆍ하나님의 사역과 사람의 사역> 중에서

47. 성령의 역사에는 다양한 방식과 원칙이 있지만, 그 역사를 어떻게 하고 어떤 사람을 통해서 하든 그 역사는 모두 서로 다른 본질을 갖는다. 서로 다른 사람에게서 행해지는 사역은 모두 원칙이 있으며, 역사할 대상의 본질을 대변할 수 있다. 성령의 역사는 적합한 범위와 한도가 있기 때문이다. 하나님이 입은 육신으로 하는 사역은 일반 사람에게서 하는 사역과 다르고, 사람의 자질에 따라 행하는 사역도 서로 다르다. 사람에게서는 하나님이 입은 육신에게서 하는 사역을 하지 않고, 하나님이 입은 육신에게서는 사람에게서 하는 것과 같은 사역을 하지 않는다. 결론적으로 말하면, 어떤 방식으로 하든 대상에 따라 전개되는 사역이 서로 다르며, 각종 사람의 영적 상태와 본성에 따라 성령이 역사하는 원칙도 다르다는 것이다. 성령의 역사는 서로 다른 사람들이 갖고 있는 고유의 본질에 따라 이뤄진다. 사람이 원래 갖고 있는 본질을 넘어서는 요구는 하지도 않고, 본디 갖고 있는 자질을 뛰어넘도록 역사하지도 않는다. 그러므로 성령은 사람에게서 하는 사역을 통해 성령이 역사하는 그 대상의 본질을 보여 준다. 사람의 고유한 본질은 변하지 않고, 사람이 본래 가지고 있는 자질은 한계가 있다. 성령은 사람을 쓰거나 사람에게서 역사할 때, 그 사람의 유한한 자질에 따라 역사하며, 따라서 사람에게 얻는 것이 있도록 한다. 또한, 성령은 쓰임 받는 사람에게 역사할 때, 그 사람에게 타고난 재능과 고유한 자질을 남김없이 발휘하게 한다. 고유한 자질을 모두 발휘함으로써 사역에 이바지하게 하는 것이다. 즉, 그는 사람에게서 사용할 수 있는 부분을 취해 사역함으로써 사역 성과를 낸다. 반면, 하나님이 입은 육신으로 하는 사역은 직접 영의 사역을 발현하는 것이므로 사람의 생각이나 사유가 섞여 있지 않다. 이는 사람의 은사나 체험, 선천적 조건으로는 할 수 없는 경지인 것이다.

―<말씀이 육신으로 나타남ㆍ하나님의 사역과 사람의 사역> 중에서

48. 성령의 흐름 속에 있는 자는 모두 성령의 함께함과 징계가 있지만, 성령의 흐름 밖에 있는 자는 모두 사탄의 지배를 받으므로 성령의 역사가 전혀 없다. 성령의 흐름 속에 있는 사람, 즉 하나님의 새 사역을 받아들인 사람은 하나님의 새 사역에 협력하는 사람들이다. 이 흐름 속에 있는 사람이 하나님과 협력하지 못하고, 하나님이 이 시기에 요구한 진리 또한 실행하지 못한다면, 징계를 받게 되며, 심한 경우 성령께 버림받게 된다. 성령의 새 사역을 받아들인 사람이라면 성령의 흐름 속에서 살면서 성령의 보살핌과 보호를 받게 된다. 진리를 실행하려고 하는 사람에게는 성령의 깨우침이 있지만, 그렇지 않은 자에게는 성령의 징계가 있고 심지어 징벌도 임한다. 어떠한 사람이든지 성령의 흐름 속에 있기만 하면 하나님은 자신의 이름으로 말미암아 그의 새 사역을 받아들인 모든 사람에 대해 책임을 진다. 하나님의 이름을 영화롭게 하고 기꺼이 그의 말씀을 실행하려고 하는 사람은 그의 축복을 받지만, 그를 거역하고 그의 말씀을 행하지 않는 사람은 징벌을 받게 된다.

―<말씀이 육신으로 나타남ㆍ하나님의 사역과 사람의 실행> 중에서

49. 성령의 역사는 긍정적인 방향으로 인도하고 올바르게 깨우쳐 사람이 부정적으로 변하지 않게 하고 마음에 위안을 얻게 해 준다. 또한, 사람에게 믿음과 의지를 심어 주어 하나님에 의해 온전케 되기를 추구할 수 있게 해 준다. 성령이 역사할 때 사람은 적극적인 면에서 진입할 수 있으며, 수동적인 것도, 강제적인 것도 아닌 자발적인 태도로 진입할 수 있다. 성령이 역사할 때 사람은 기꺼이 받아들이는 것은 물론이요, 기꺼이 순종하며 자신을 낮춘다. 내적으로 고통스럽고 연약할지라도 협력하려는 의지를 가지고 기꺼이 그 고통을 감내하며 순종할 수 있다. 여기에는 사람의 뜻도, 사람의 생각도, 나아가 사람의 기대나 속셈도 섞여 있지 않다. 성령 역사를 체험할 때 사람의 내면은 매우 성결해진다. 성령의 역사가 있는 사람은 하나님을 사랑하고, 형제자매들을 사랑하며, 하나님이 기뻐하는 것을 좋아하고, 하나님이 혐오하는 것을 혐오하는 삶을 산다. 성령이 역사하고 감동시키는 사람은 정상적인 인간성을 갖춘 데다 평소에 진리를 추구하고 인성이 있는 사람이다. 성령이 사람에게 역사하면 사람의 상태는 갈수록 좋아지고, 인간성은 갈수록 정상이 된다. 비록 미련한 협력도 있겠지만 그것은 방해를 위한 것도, 나쁜 마음을 먹은 것도 아닌, 바른 마음가짐을 가지고 적극적인 면에서 진입한 것이다.

―<말씀이 육신으로 나타남ㆍ성령의 역사와 사탄의 역사> 중에서

50. 어떤 일을 맞닥뜨렸을 때 그 일이 성령에게서 비롯된 것인지, 순종해야 할지 아니면 등 돌려야 할지 어떻게 알 수 있겠느냐? 사람은 실제 실천 과정에서 늘 사람의 뜻에서 나온 많은 것들을 성령에게서 나왔다고 여기고, 악령에게서 온 것들을 성령에게서 온 것이라고 여긴다. 가끔은 성령이 안에서 인도하는 것임에도 그것이 사탄에게서 비롯된 것일까 두려워 순종하지 못하는데, 실제로 그것은 성령의 깨우침이다. 그러므로 분별에 신경 쓰지 않으면 실제 체험 과정에서 체험을 할 수 없고, 체험 중에 분별에 신경 쓰지 않으면 생명을 얻을 수도 없다. 성령은 어떻게 역사하느냐? 악령은 또 어떻게 역사하느냐? 무엇이 사람의 뜻에서 온 것이냐? 무엇이 성령의 인도와 깨우침에서 비롯된 것이냐? 성령이 사람에게 행하는 역사의 법칙을 찾아내면 일상생활 속에서, 그리고 실제 체험 속에서 식견을 키우고 분별력을 갖출 수 있으며, 하나님을 알게 되고, 사탄을 파악하고 분별할 수 있다. 또한, 순종하고 추구함에 있어 흐리멍덩하지 않으며, 마음이 맑고 깨끗한 사람, 성령 역사에 순종하는 사람이 될 수 있다.

―<말씀이 육신으로 나타남ㆍ성령의 역사와 사탄의 역사> 중에서

51. 하나님이 사람에게 행한 사역은 확실히 적지 않다. 하나님은 때로는 시련으로, 때로는 여러 가지 상황으로 사람을 단련시키며, 또 때로는 말씀으로 사람을 인도하고 사람의 결점을 보완한다. 이 밖에도 어떨 때는 성령이 사람을 인도하여 하나님이 사람을 위해 예비한 환경에 들어가게 하는데, 이때 사람은 자기도 모르게 자신에게 없는 많은 것을 발견하게 된다. 성령은 사람의 말과 행동, 처신을 통해 사람이 과거에 몰랐던 수많은 것들을 깨우쳐 주며, 많은 일과 사람을 꿰뚫어 보게 한다. 그러면 사람은 부지불식간에 과거에는 자각하지 못했던 많은 일을 알게 된다.

―<말씀이 육신으로 나타남ㆍ체험에 관하여> 중에서

52. 하나님은 너에게 마음이 누림을 잃고, 하나님의 함께함이 없고 어둠에 빠진 것 같은 느낌을 줄 때가 있다. 이것은 일종의 연단이다. 네가 무엇을 하든 문제가 생기고 실패하게 된다면, 그것은 하나님의 징계가 임한 것이다. 너는 일을 하고도 별다른 느낌이 없고, 사람은 아무도 모르겠지만 하나님은 알고 있기 때문에 그냥 넘어가지 않고 징계하기까지 하는 것이다. 성령 역사는 아주 세밀하다. 사람의 말 한 마디, 행동 하나, 생각 하나까지도 아주 또렷하게 감찰하고 사람이 속으로 느낄 수 있게 한다. 네가 일을 할 때 한 번, 두 번 문제가 생기다 보면 너는 성령의 역사에 대해 차츰 알게 될 것이다. 여러 번의 징계를 통해 어떻게 해야 하나님의 뜻에 맞고, 어떻게 하면 하나님의 뜻에 맞지 않는지 알게 되며, 최종적으로는 자기 안에 있는 성령의 인도에 정확하게 반응하게 된다. 어떤 때 네가 거역하면 마음에 하나님의 책망이 느껴지는데, 이것은 모두 하나님에게서 오는 징계이다. 네가 하나님을 소중히 여기지 않고 하나님의 사역을 소홀히 하면, 하나님은 너를 거들떠보지도 않을 것이다. 하나님의 말씀을 참답게 대할수록 하나님은 너에게 더 많이 깨우쳐 줄 것이다.

―<말씀이 육신으로 나타남ㆍ온전케 될 사람은 모두 연단을 겪어야 한다> 중에서

53. 성령 역사는 네가 어떤 일을 매우 빨리 깨닫도록 깨우쳐 주기도 하고, 또 때로는 네가 한동안 체험한 후에 조금씩 이해하도록 깨우쳐 주기도 한다. 네가 무슨 일이든 체험하지 못하게 하는 것도 아니고, 무미건조한 글귀들을 알게 해 주는 것도 아니다. 성령 역사의 원칙은 무엇이냐? 환경, 사람과 일, 사물을 배치하여 네가 그 가운데서 성장하고, 그 체험 가운데서 점차 진리를 깨닫게 하는 것이다. 성령은 단순한 말로 네게 묵시를 주거나 깨우쳐 주거나 얼마간의 빛을 주지는 않으며, 무미건조한 글귀와 도리를 깨우쳐 주는 일은 더더욱 없다. 성령은 네가 모든 일과 서로 다른 환경, 사람과 일, 사물 가운데서 배우고 성장하게 한다. 그러면 너는 조금씩 성장하는 과정에서 점차 진리를 깨닫게 된다. 그러므로 성령 역사의 원칙은 매우 자연스럽다고 하는 것이다. 그것은 전적으로 인성의 자연스러운 성장 법칙에 근거해 이뤄지며, 어떤 강요도 하지 않는다.

―<그리스도의 좌담 기록ㆍ하나님께 진심을 바치면 진리를 얻을 수 있다> 중에서

54. 성령은 각 사람에게서 가야 할 길이 있고, 모두에게 온전케 될 기회를 준다. 부정적인 부분을 통해 자신의 패괴를 깨닫게 할 뿐만 아니라 부정적인 면에서 벗어남으로써 실행의 길을 찾게 한다. 이러한 것 전부가 너를 온전케 하는 것이다. 또한, 긍정적인 것을 통해 너를 계속 인도하고 빛을 비춰 주어 적극적으로 자기의 역할을 하게 하며, 식견을 넓히고 분별력을 키우게 한다. 네가 하나님의 말씀을 보거나 기도를 하는 것에 매우 적극적이고, 또한 설교를 듣고 자기 상태에 잘 결부시킬 정도로 상태가 좋은 때는 하나님이 깨우쳐 주고 빛 비춰 주고, 긍정적인 면에서 깨달음을 준다. 이는 긍정적인 부분에서 너를 온전케 하는 것이다. 부정적인 상태에서는 연약하고 소극적으로 변하며 하나님이 존재하지 않는 것처럼 느껴진다. 그러나 하나님은 또다시 네게 빛 비춰 주어 실행의 길을 찾게 한다. 네가 이를 벗어나면 부정적인 부분에서 온전케 되는 것이다.

―<말씀이 육신으로 나타남ㆍ실행을 중시하는 사람만이 온전케 될 수 있다> 중에서

55. 성령이 역사하는 원칙은 사람의 협력을 통해 하는 것이다. 사람이 능동적으로 기도하고 구하며 하나님을 가까이해야 성령이 역사하는 효과를 거둘 수 있으며, 성령의 깨우침과 빛 비춤을 받게 된다. 성령이 일방적으로 역사하는 것도 아니고 사람이 일방적으로 협력하는 것도 아니다. 이 두 가지 부분이 모두 있어야 한다. 사람이 협력할수록, 하나님이 요구한 기준을 향해 다가갈수록 성령은 더 역사한다. 사람의 실제적인 협력에 성령의 역사가 더해져야만 실제적인 체험이 만들어지며, 하나님 말씀의 본질에 대해서도 알게 된다. 이렇게 조금씩 체험해 가다 보면 최종적으로 완전한 사람으로 만들어진다. 하나님은 초자연적인 일을 하지 않는다. 사람은 관념적으로 하나님이 전능하고 모든 일은 다 하나님이 한다고 생각하기 때문에 수동적으로 기다리기만 한다. 하나님의 말씀을 보지도 않고 기도도 하지 않으며 성령의 감동만 기다리는 것이다. 그러나 순수한 깨달음을 가진 사람은 도리어 ‘하나님은 내가 협력하는 만큼 사역하셔. 하나님의 사역이 나에게서 어떤 효과를 거두는지는 내가 어떻게 협력하는지에 달렸어. 하나님께서 말씀하시면 나는 온 힘을 다해 찾으며 더 높은 기준을 향해 나아가야 해. 이것은 내가 당연히 해야 할 것이야.’라는 생각을 한다.

―<말씀이 육신으로 나타남ㆍ땅의 하나님을 어떻게 알아야 하는가> 중에서

56. 성령이 사람 안에 역사하는 데는 한 가지 조건이 있다. 사람이 갈급한 마음으로 구하고 하나님이 한 일에 다른 마음을 품거나 의심하지 않으며 언제든 사람의 본분을 지켜야 하는 것이다. 이런 사람만이 성령의 역사를 얻을 수 있다. 하나님의 어느 단계 역사에서든 사람에게 크나큰 믿음이 있어야 하고, 사람은 하나님 앞에서 구해야 한다. 그래야 체험하는 과정에 하나님이 매우 사랑스럽다는 것을 알 수 있고, 성령이 사람에게 어떻게 역사하는지도 알 수 있다. 체험하지 않고 모색하지 않고 구하지 않으면 너는 아무것도 얻을 수 없다. 반드시 체험 속에서 모색해야 한다. 체험 속에서만 하나님의 행사를 볼 수 있고 하나님의 신묘막측함을 알 수 있다.

―<말씀이 육신으로 나타남ㆍ하나님을 향한 충성심을 지키라> 중에서

57. 성령의 역사는 정상적이고 실제적이다. 그래서 정상인의 생활 법칙에 따라 사람에게 역사하고, 정상인이 실제로 추구하는 것에 맞춰 사람의 내면을 깨우치고 인도한다. 성령이 사람에게 역사할 때는 정상인의 필요에 맞춰 인도하고 깨우치며, 사람의 필요에 맞춰 공급하고, 사람의 결핍함과 부족함에 맞춰 적극적인 면에서 인도하고 깨우친다. 또한, 정상인의 생활 법칙에 따라 역사하므로 사람은 실생활 속에서만 성령의 역사를 볼 수 있다. 일상생활 속에서 사람이 적극적인 상태에 있고 정상적인 영 생활을 하면 성령이 역사한다. 이러한 상태에서 하나님의 말씀을 먹고 마시면 믿음이 생기고, 하나님께 기도하면 격려를 받는다. 또한, 어떤 일을 마주하든 소극적으로 대하지 않고, 그 일에서 너는 하나님이 배우라는 공과를 볼 수 있게 된다. 또 소극적이거나 연약해지지 않고, 실제적인 어려움이 있더라도 하나님의 모든 안배에 순종하길 바라게 된다.

―<말씀이 육신으로 나타남ㆍ성령의 역사와 사탄의 역사> 중에서

58. 하나님은 하나님 말씀을 추구하고 사랑하는 자에게 역사한다. 네가 하나님 말씀을 사랑하면 할수록 하나님의 영이 점점 더 너에게 역사하고, 하나님 말씀을 사랑하는 사람일수록 하나님께 온전케 될 기회를 더 많이 얻게 된다. 하나님은 그를 진심으로 사랑하는 사람, 하나님 앞에서 마음을 평온하게 하는 사람을 온전케 한다. 하나님의 모든 사역을 중히 여기고, 하나님의 깨우침과 함께함을 중히 여기며, 하나님의 보살핌과 보호를 중히 여기고, 하나님 말씀을 너의 실제이자 생명의 공급이 되게 하는 것을 중히 여긴다면 이는 하나님 뜻에 가장 합당하다. 네가 하나님의 사역을 중히 여기는 것은 하나님이 네게 하는 모든 일을 사랑하는 것과 같으니 하나님은 네게 축복을 내리고 네 소유를 더 풍성하게 할 것이다.

―<말씀이 육신으로 나타남ㆍ하나님은 자신의 뜻에 합당한 사람을 온전케 한다> 중에서

59. 성령이 역사하고 깨우침을 주면 대부분의 경우 하나님의 역사에 대해 인식이 있고, 사람의 참된 진입과 참된 상태를 알게 되고, 현재 하나님의 간절한 마음과 사람에 대한 요구를 깨닫게 된다. 또한, 모든 것을 걸고 하나님을 만족게 하고, 핍박과 환난을 겪더라도 하나님을 사랑하며, 피를 흘리고 희생하더라도 하나님을 위해 굳게 서고 후회하지 않겠다고 결심하게 된다. 이렇게 결심했다는 것은 성령이 감동을 주고 역사했음을 의미한다. 그러나 매 순간 이렇게 감동되는 것은 아님을 알아야 할 것이다. 어떤 때는 예배에서 기도하고 하나님의 말씀을 먹고 마시는 중에 크게 감동을 받거나 긍정적인 자극을 받을 때가 있다. 다른 사람이 하나님의 말씀에 대한 체험과 깨달음을 얘기하면 굉장히 새롭다고 느껴지고, 확실한 깨달음을 얻었다는 생각이 든다. 이런 것은 다 성령의 역사이다. 네가 리더일 경우, 교회에서 사역할 때 교회의 문제를 분명히 알 수 있도록 성령은 특별히 깨우쳐 주고 빛 비춤을 준다. 그러면 너는 어떻게 진리를 교제해야 문제를 해결할 수 있는지를 알게 되고, 따라서 책임감을 가지고 참답고 섬세한 자세로 사역에 임하게 한다. 이 모두는 성령의 역사이다.

―<말씀이 육신으로 나타남ㆍ실행 1> 중에서

60. 성령 역사는 어떤 성과를 내느냐? 네가 우매하든, 분별력이 없든, 성령이 역사하면 내면에는 믿음이 생긴다. 또한, 하나님을 아무리 사랑해도 자신의 사랑이 늘 부족하다고 생각하며 협력하기를 원한다. 눈앞에 얼마나 큰 어려움이 놓여 있든 협력하고자 하는 것이다. 어떤 일을 맞닥뜨렸을 때 그것이 하나님에게서 온 것인지 사탄에게서 온 것인지 몰라도 소극적이거나 태만해지지 않고 기다릴 수 있게 된다. 이는 성령의 정상적인 역사에 속한다. 성령이 역사한다 해도 사람은 실제적인 어려움으로 인해 눈물을 흘릴 때도 있고, 어떤 일을 이겨 내지 못할 때도 있다. 이것은 모두 성령의 일상적인 역사 단계에 속한다. 당시에는 이겨 내지 못해 연약해지고 불평할지라도 시간이 지나면 더욱 굳건한 믿음으로 하나님을 사랑할 수 있게 된다. 너의 소극적인 면이 너의 정상적인 체험을 막지는 못한다. 다른 사람들이 어떻게 말하든, 너를 어떻게 공격하든, 너는 여전히 하나님을 사랑할 수 있다. 기도할 때면 예전에 하나님께 너무 죄송한 것 같아서 앞으로 그런 일을 맞닥뜨리면 하나님을 만족게 하고 육을 저버려야겠다고 다짐하게 된다. 이런 힘은 그 사람에게 성령 역사가 있음을 말해 준다. 이것은 성령 역사의 정상적인 상태이다.

―<말씀이 육신으로 나타남ㆍ성령의 역사와 사탄의 역사> 중에서

61. 하나님은 반복되거나 비현실적인 사역은 하지 않는다. 또한 사람에게 파격적인 요구도 하지 않고, 사람의 이성 범위를 벗어나는 사역도 하지 않는다. 그는 사람의 정상적인 이성의 범위 내에서 사역을 하고, 정상적인 인성의 이성을 벗어나지 않는다. 그는 사람의 정상적인 필요에 따라 사역을 한다. 성령의 사역이라면 사람이 갈수록 정상이 되고, 또한 인성이 갈수록 정상이 되며, 사탄에 의해 패괴된 사람의 성품과 사람의 본질에 대해 갈수록 더 잘 알게 되며, 갈수록 더 진리를 사모하게 된다. 다시 말해, 사람의 생명은 갈수록 더 성장하고, 사람의 패괴 성품은 갈수록 더 변화된다. 이는 하나님이 사람의 생명이 되었다는 본래의 뜻이다.

―<말씀이 육신으로 나타남ㆍ하나님과 하나님의 사역을 아는 사람만이 하나님을 흡족게 할 수 있다> 중에서

62. 사탄에게서 온 역사는 어떠하냐? 사탄이 역사하면 사람은 이상(異象)에 대해 모호해지고, 정상적인 인간성을 잃고, 일할 때 불순한 의도를 품게 된다. 하나님을 사랑하고 싶지만 내면에 늘 참소가 있고, 그러한 참소와 생각이 늘 내면을 교란하여 생명 성장에 제동을 걸고, 하나님 앞에서 정상 상태로 살지 못하게 가로막는다. 다시 말해, 사탄이 역사하면 사람은 하나님 앞에 마음을 평온히 하지 못하고, 어떻게 해야 좋을지도 모른다. 또한, 사람들이 예배하는 모습을 보면 도망치고 싶고, 다른 사람이 기도할 때는 눈을 감지 못한다. 악령의 역사는 하나님과의 정상 관계를 망가뜨리고, 사람이 지금까지 알고 있던 이상이나 생명 진입의 길을 혼란스럽게 만든다. 이로 인해 사람은 마음으로 하나님께 다가가지 못하고, 언제나 무언가에 방해받고 통제받아 마음을 평온히 하지 못하며, 하나님을 사랑하는 열의가 사라지고, 영적으로 가라앉는다. 이러한 것들이 바로 사탄 역사에서 비롯된 모습이다. 사탄의 역사로 인해 드러나는 모습은 입장을 확실히 하지 못하고, 굳게 증거하지 못하며, 하나님 앞에서 그릇된 사람, 충성심이 없는 사람이 되는 것이다. 사탄이 방해하면 하나님에 대한 사랑과 충성심이 사라지고, 하나님과의 정상 관계가 무너지고, 진리를 추구하지 않고 향상하고자 하지도 않게 된다. 뒷걸음치고, 소극적이 되고, 자신에게 관대해지며, 죄가 커져 가는 것을 방치하고, 죄를 증오하지도 않게 된다. 또한 제멋대로 굴고 하나님이 준 감동이 사라지며 하나님을 원망하고 대적하여 하나님을 의심하게 되며, 심지어는 하나님을 떠날 위험에 이르게 된다. 이러한 것들은 전부 사탄에게서 온 것이다.

―<말씀이 육신으로 나타남ㆍ성령의 역사와 사탄의 역사> 중에서

63. 지금 어떤 악령의 역사는 초자연적인 것을 가지고 사람들을 미혹시킨다. 그것은 악령이 모방하는 것으로, 지금 성령이 하지 않는 사역으로 사람을 미혹시키는 것에 불과하다. 많은 악령들이 모방해 이적을 나타내고 병을 고치고 있는데, 이는 모두 악령이 하는 것이다. 성령이 지금은 그렇게 하지 않기 때문이다. 성령이 행한 것을 나중에 모방하는 것들이야말로 악령이다. 당시에 이스라엘에서 한 사역은 모두 초자연적인 사역이었다. 지금은 성령이 그렇게 하지 않을 뿐이다. 지금 또 그런 일들이 있다면 그것은 사탄의 짓이자 사탄의 방해이고 악령이 하는 일이다. 그렇다고 초자연적인 것은 모두 악령에 속한다고 말해서는 안 된다. 하나님이 사역하는 시대를 보아야 한다.

―<말씀이 육신으로 나타남ㆍ성육신의 비밀 1> 중에서

64. 지금 이적과 기사를 나타내고, 병을 고치고 귀신을 쫓아내며, 수많은 이적을 나타낼 수 있는 사람이 나타나서 자칭 돌아온 예수라고 말한다면, 그것은 악령이 가장한 것이고, 악령이 예수를 모방하여 행한 것이다. 이 점을 기억하라! 하나님은 사역을 중복하지 않는다. 예수가 했던 사역은 이미 완성되었기에 그 뒤로 하나님은 더 이상 그 사역을 하지 않는다. … 하나님이 예수가 행한 것과 똑같이 말세에 이적과 기사를 나타내고, 귀신을 쫓아내고 병을 고친다면, 하나님의 사역은 되풀이된다. 그렇다면 예수의 사역은 의의도 없게 되고 가치도 없게 된다. 그러므로 하나님은 한 시대에 한 단계 사역만 행한다. 하나님이 한 단계 사역을 마칠 때마다 악령이 곧이어 모방하고 사탄이 하나님을 뒤따라가면, 하나님은 다시 방식을 바꾼다. 너희는 하나님이 한 단계 사역을 마치면 악령이 이를 모방한다는 점을 명확히 알아야 한다.

―<말씀이 육신으로 나타남ㆍ하나님의 현재 사역에 대한 인식> 중에서

65. 악령이 들려 “나는 하나님이다!”라고 계속 외치는 사람들도 있었지만 결국에는 드러나고 말았다. 그들이 나타낼 대상을 잘못 골랐기 때문이다. 그들은 사탄을 나타내기 때문에 성령은 그들을 거들떠보지 않은 것이다. 아무리 대단하게 말하고 그럴듯하게 외쳐 대도 사탄에 속한 피조물에 불과하다. … 네가 새 길을 열지 못하면 영을 대표할 수 없다. 네가 영의 사역과 영의 말씀을 선포할 수도 없고 또 하나님의 사역을 할 수 없고 영이 하는 일도 할 수 없으며, 하나님의 지혜와 기묘함, 난측함, 사람을 형벌하는 하나님의 모든 성품을 나타낼 수도 없다면, 네가 아무리 하나님을 자처해도 허울만 있을 뿐 소용없다.

―<말씀이 육신으로 나타남ㆍ성육신의 비밀 1> 중에서

66. 어떤 사람은 자신에게 언제나 성령 역사가 있다고 하는데 그것은 불가능하다! 그에게 언제나 성령의 함께함이 있다고 말한다면 그것은 현실적이다. 또한 언제나 정상적인 생각과 이성을 가지고 있다고 말한다면 그것 역시 현실적이다. 이는 그에게 성령의 함께함이 있다는 것을 의미한다. 그러나 만약 그에게 언제나 성령의 역사가 있고 하나님의 깨우침과 성령의 감동이 따르며, 시시각각 새로운 깨달음이 있다고 한다면, 그것은 비정상이다! 그런 것은 너무나 초자연적인 현상이다! 그런 사람은 틀림없이 악령이다! 하나님의 영이 육신을 입어도 식사를 하고 휴식을 취할 때가 있는데, 하물며 사람은 어떻겠느냐? 악령이 들린 사람은 감정이 없고 육의 연약함이 없는 것처럼 보인다. 또한, 무엇이든 포기하고 내려놓을 수 있으며, 육을 초월한 것처럼 고통에 강하고, 힘든 것이 무엇인지 모른다. 이는 지나치게 비현실적인 것이 아니냐? 악령의 역사는 초자연적이어서 사람이 그렇게 하는 것은 전혀 불가능하다! 분별력이 없는 사람은 그런 자를 보면 부러워한다. 또한 하나님을 정말 열성적으로 믿고, 믿음이 굳건하며, 연약함이라고는 찾아볼 수 없는 사람이라고 말한다. 그러나 사실 이는 악령이 역사하는 현상이다. 정상적인 사람이라면 반드시 인간적인 연약함이 존재하기 때문이다. 그것이 성령이 함께하는 사람의 정상적인 상태이다.

―<말씀이 육신으로 나타남ㆍ실행 4> 중에서

67. 사람이 하나님을 어느 정도 알게 되면 기꺼이 하나님을 위해 고난을 감내하고 하나님을 위해 살아갈 수 있다. 하지만 사람에게 있는 연약한 부분은 여전히 사탄이 통제하고 있어서 고통을 줄 수 있고, 악령이 역사하여 방해할 수도 있다. 그리하여 사람을 얼이 빠지게 하고 정신을 어지럽게 하며 마음을 불안정하게 만드는 등 온갖 방해를 한다. 사람의 내면에 있는 일부 생각이나 혼 같은 것들도 사탄의 통제와 조종을 받을 수 있다. 그래서 질병과 고뇌가 생기며, 자살 가능성도 생긴다. 너는 때로 세상의 처량함을 느끼고, 또 삶이 아무 의미가 없다는 생각을 할 것이다. 다시 말해, 사람의 이러한 고통은 사탄의 통제하에 있으며, 이것이 바로 사람의 치명적인 약점이다. 사탄은 자신에게 패괴되고 유린된 것들을 또 이용할 수 있는데, 그것이 바로 빌미가 된다. … 악령 역사는 틈만 있으면 놓치지 않고 파고든다. 네 내면에서 말을 하기도 하고, 네 귓가에 속삭이기도 하며, 네 마음과 생각을 교란하기도 한다. 악령은 성령의 감동을 억눌러 네가 느끼지 못하게 한 다음 너를 교란하기 시작한다. 그리하여 네 마음이 뒤숭숭해지게 만들고 네 정신이 혼란스럽게 하며, 너를 혼비백산에 이르게 한다. 악령은 사람에게 이러한 역사를 한다. 이것을 분별할 줄 모르면 너무도 위험한 일이다.

―<그리스도의 좌담 기록ㆍ하나님이 인간 세상의 고통을 경험하는 것의 의미> 중에서

68. 성령의 역사는 적극적이고 진취적이나 사탄의 역사는 퇴보적이고 소극적이다. 또한, 사탄의 역사는 하나님을 거역하고 대적하게 하고, 하나님에 대한 믿음을 잃게 하며, 노래하고 싶지도, 춤추고 싶지도 않게 한다. 성령의 깨우침에서 온 것은 네게 강요하지 않고 매우 자연스럽게 다가간다. 네가 따르면 진리가 있게 되고, 따르지 않으면 나중에 가책이 든다. 성령의 깨우침은 네가 무슨 일을 하든 방해나 통제를 받지 않게 하며, 네게 자유를 주고, 일할 때 실행의 길을 열어 준다. 또한, 아무 제약 없이 하나님의 뜻에 맞게 행하도록 한다. 반대로 사탄의 역사는 네가 하는 수많은 일을 방해한다. 기도하고 싶지 않게 하고, 하나님의 말씀을 먹고 마시는 데 태만하게 하며, 교회 생활을 원치 않게 하고, 영 생활에서 멀어지게 한다. 성령의 역사는 너의 일상생활을 방해하지 않으며, 너의 정상적인 영 생활의 진입을 교란하지도 않는다.

―<말씀이 육신으로 나타남ㆍ성령의 역사와 사탄의 역사> 중에서

69. 일상생활에서 어떤 일이 닥쳤을 때, 그것이 성령의 역사에서 비롯된 일인지 아니면 사탄의 역사에서 비롯된 일인지를 어떻게 분별해야 하겠느냐? 사람의 상태가 정상이면 영 생활과 육적 생활이 정상이며, 이성도 정상적이고 질서 있게 작동한다. 일반적으로 이런 경우에 체험한 일이나 얻게 된 인식은 성령의 감동에서 비롯됐다고 할 수 있다(하나님의 말씀을 먹고 마시는 과정에서 깨달음이나 얕은 인식을 얻는 것, 또는 어떤 일에서 충성하거나 어떤 일에서 하나님을 힘 있게 사랑하는 것은 모두 성령에게서 비롯된 것임). 성령이 사람에게 역사할 때는 매우 정상적이라 사람은 이를 느끼지 못한다. 그래서 그것이 마치 자신의 의지에 따른 것 같지만 사실은 성령이 역사한 것이다. 일상생활에서 성령은 모든 사람에게 역사한다. 다만 정도의 차이가 있을 뿐인데, 자질이 뛰어난 사람은 이해가 빠르기 때문에 성령이 특별히 깨우쳐 주고, 자질이 부족한 사람의 경우는 이해가 느리지만 성령이 그의 마음에 감동을 주면 그 역시 하나님께 충성할 수 있다. 성령은 하나님을 추구하는 모든 사람에게 역사한다. 일상생활에서 사람이 하나님을 대적하지도 거역하지도 않고, 하나님의 경영을 방해하는 일이나 하나님의 사역을 교란하는 일을 하지 않으면, 하나님의 영은 각 사람에게 서로 다른 정도로 역사한다. 감동을 주거나 깨우침을 주며, 믿음과 힘을 준다. 또한 사람이 나태해지지 않고, 육적인 쾌락을 탐하지 않으며, 진리를 실천하고자 하고, 하나님의 말씀을 갈급해하는 이런 적극적인 면에서 진입하도록 감동을 준다. 이러한 것은 전부 성령의 역사에서 비롯된 것이다.

너의 상태가 비정상일 때 성령은 버리고 떠난다. 사람 안에 있는 원망의 마음, 삐뚤어진 마음가짐, 나태하고 육체를 방종하며 진리를 배반하는 마음과 같은 이런 것은 전부 사탄에게서 비롯된 것이다. 사람의 상태가 비정상일 때, 내면이 어둠에 빠져 정상적인 이성을 잃어버리고, 성령께 버림받고, 마음으로 하나님을 느끼기 어려운 상태에 빠지게 되어 사탄이 사람에게 역사한다. 사람이 내적으로 계속 힘이 넘치고, 언제나 하나님을 사랑하는 상태에 있으면 보통 어떤 일이 임하든 그것은 다 성령에게서 비롯된 것이고, 어떤 사람을 마주치든 다 하나님의 안배에서 비롯된 것이다. 다시 말해, 너의 상태가 정상일 때, 그리고 성령이 크게 역사할 때, 사탄은 너를 흔들지 못한다. 이런 상황이 기본으로 뒷받침되면 일체 모든 것이 성령에게서 오는 것이라고 할 수 있다. 옳지 못한 생각이 들더라도 충분히 그 생각을 따르지 않고 등 돌릴 수 있다. 이는 전부 성령의 역사에서 비롯된 것이다. 그렇다면 사탄은 어떤 상황에서 개입하느냐? 너의 상태가 비정상이고, 너에게 하나님의 감동도 없고 하나님의 역사도 없을 때, 내면이 메마르고, 기도해도 하나님을 느끼지 못하고, 말씀을 먹고 마셔도 별다른 깨우침이나 빛 비춤을 얻지 못할 때 사탄이 쉽게 내면에서 역사한다. 다시 말해, 성령이 떠나고 네가 하나님을 느끼지 못하는 상태에 있으면 많은 일이 사탄의 시험에서 비롯된다는 것이다. 성령이 역사할 때 동시에 사탄도 역사한다. 성령이 사람의 마음에 감동을 주면 사탄은 사람의 마음을 교란한다. 하지만 이때 성령 역사가 주도적인 위치를 차지하므로 정상적인 상태의 사람은 모두 이를 이겨 낼 수 있다. 이는 성령의 역사가 사탄의 역사를 이긴 것이다. 그러나 성령이 역사할 때 사탄이 역사하는 경우는 거의 없다. 성령이 역사할 때도 사람 내면에는 패역한 성품과 사람이 원래 가지고 있던 것들이 그대로 존재한다. 하지만 성령이 역사할 때면 사람은 자신의 본질적인 것과 하나님을 대적하는 성품에 대해 쉽게 깨닫게 된다. 그러나 그런 것들은 성령이 역사하는 과정에 따라야만 조금씩 벗어 버릴 수 있다. 성령은 매우 정상적으로 역사하므로, 역사하는 동안에도 사람은 내적으로 어려움을 느끼고, 눈물도 흘리고, 고통스러워하고, 연약해지기도 하며, 알 수 없는 많은 일을 겪는다. 하지만 그런 상태에서도 뒷걸음치지 않고 계속해서 하나님을 사랑할 수 있다. 괴롭고 눈물 흘리는 일이 있어도 하나님을 찬양할 수 있다. 이렇게 성령의 역사는 매우 정상적이며, 조금도 초자연적이지 않다. 많은 사람이 성령이 역사하기만 하면 사람의 상태가 바뀌고 본질적인 것들도 벗어 버릴 수 있다고 생각하는데, 그러한 인식은 잘못된 것이다. 성령이 사람에게 역사할 때도 사람의 부정적인 요소들은 여전히 존재하며, 분량 또한 전과 같다. 다만 성령의 빛 비춤과 깨우침이 있어서 적극적인 요소가 많아지고, 사람의 내적 상태가 정상으로 바뀌며, 변화가 빨라질 뿐이다. 사람이 실제로 체험하는 것은 주로 성령의 역사나 사탄의 역사다. 사람이 이런 것들을 파악하지 못하고 분별하지 못한다면 실제적인 체험에 진입하지 못하는 것은 물론이요, 성품의 변화는 더 말할 것도 없다. 그러므로 하나님의 역사를 체험함에 있어 관건은 이러한 일들을 파악하는 것이다. 그래야 잘 체험할 수 있다.

―<말씀이 육신으로 나타남ㆍ성령의 역사와 사탄의 역사> 중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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