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 결혼 생활의 비극, 하나님의 말씀으로 헤어 나오다

중국 허난 간언

저는 과거에 단란하고 좋은 가정을 꾸리며 남부럽지 않게 살았습니다. 저는 모 기업에서 주임과 인사과장을 겸하고 있었고, 남편은 모 관리국 주임에 사업부장을 겸하고 있었습니다. 더구나 부국장 진급을 준비하고 있었습니다. 그리고 슬하에는 똑똑한 아들도 두었습니다. 저희 세 식구는 정말 행복하게 잘 살았고, 주변 사람들도 많이 부러워했으며, 저도 그 삶에 크게 만족했습니다. 하지만 한창 좋을 때, 불행이 찾아왔습니다. 남편과 남편의 기사 아내가 서로 불륜을 저지른 것입니다. 갑작스러운 날벼락에 저는 크게 충격을 받았습니다. 며칠 동안 제대로 먹지도, 자지도 못하고, 수치스러움과 분노가 제 마음을 찢어 놓았습니다. 저는 너무 괴로워 죽어야겠다고 생각했습니다. 그렇게 약을 먹고 죽으려는 순간, 연로하신 친정어머니와 어린 아들이 떠올랐습니다. ‘내가 죽으면, 젊은 자식을 앞세우는 엄마가 과연 충격을 감당하실 수 있을까? 아직 어린 우리 아들, 이 험한 세상을 이겨나가야 하는데, 아버지는 믿을 수도 없는 상황에 엄마까지 잃으면 고아가 되는 거잖아?’ 이런 생각이 들면서 마음이 약해졌고, 손에 쥐었던 약을 내려놓고 혼자 엉엉 울었습니다.

어느 정도 시간이 흐른 후, 저는 그 고통과 괴로움에서 조금 헤어 나왔습니다. 하지만 과거처럼 평온한 삶은 되찾을 수 없었습니다. 저는 그 여자에 대한 증오가 가득 찼습니다. 제가 고통받는 원인은 멀쩡한 우리 가정을 깨버린 그 여자 때문이라고 생각했습니다. 저는 ‘네가 나를 이렇게 만들었으니 나도 너를 가만두지 않겠어. 나에게 이런 고통을 안겨 주었으니 배로 갚아줄 거야.’라고 마음먹었습니다. 그래서 그 여자를 가만두지 않았고, 심지어 사람을 사서 그 집 살림을 박살 내라고 사주했습니다. 결국 그 여자는 무서워 자기 집에서 지내지 못했습니다. 비록 그 여자도 곤욕을 치르고 비참한 처지가 되었지만 저는 여전히 고통스러웠습니다. 아무리 노력해도 가정 파탄의 그림자를 떨쳐버릴 수 없었고, 마음의 고통을 어디 호소할 곳도 없었습니다.

1995년 말, 지인이 예수님의 복음을 전해주면서 성경을 주었습니다. 저는 성경을 통해 사람에 대해 참으시고, 포용하시고, 용서해주시는 예수님 모습을 보면서 마음이 녹았습니다. ‘예수님은 인류를 위해 무고한 죄를 지고 십자가에 달리셨는데, 왜 나는 남편과 그 여자를 용서하지 못할까?’ 이런 생각에 저는 그 두 사람을 용서할 수 있도록 저에게도 주님처럼 오래 참는 마음을 더 해주고, 포용할 수 있는 힘을 달라고 기도했습니다. 그 뒤로 저는 더 이상 남편과 크게 싸우지도 않았고, 그 여자를 만나도 구박하지 않았습니다. 하지만 마음속 미움은 완전히 내려놓지 못했습니다. 그저 가정과 아들을 생각하고, 앞으로의 생활을 생각해 참아야 한다는 생각으로 버텼을 뿐입니다. 예상치 못한 것은 남편이 아예 직장 일도 제쳐놓고 그 여자와 도주를 해버린 것입니다. 저는 남편의 배신을 도저히 참을 수 없었고, 용서할 수 없었습니다. 과거에 남편을 위해 검찰 기관으로 진급할 기회도 포기했고, 남편의 미래를 생각해 혼자 육아와 가사를 도맡았습니다. 또 남편의 진급을 위해 여기저기 사람을 찾아 청탁도 했습니다. 하지만 남편에게서 받은 보상은 배신과 상처였습니다. 도저히 참을 수 없었습니다. 너무 양심 없고 매정한 남편이 너무 원망스럽고 미웠습니다. 그 여자는 더 미웠고, 내가 죽는 한이 있어도 당장 죽이고 싶은 마음이 굴뚝 같았습니다. 그 후, 저는 모든 수단을 동원해 두 사람의 수입원을 다 차단해 버렸습니다. 얼마 지나지 않아 돈이 떨어진 두 사람은 풀이 죽어 돌아왔습니다. 하루는 남편이 눈물을 보이며 잘못했다며 손이 발이 되도록 빌었습니다. 그리고 새 출발을 하겠으니 지방으로 발령 날 수 있게 도와달라고 했습니다. 크게 뉘우치는 듯한 남편의 모습과 ‘진심 어린’ 사과에 저는 마음이 약해졌습니다. 저도 과거를 깨끗이 잊고 새롭게 시작하고 싶었습니다. 그래서 남편의 요청대로 친구에게 인사 조정을 부탁했습니다. 다시 남편과 합쳤을 때, 남편은 저에게 잘 보이려 하고 살갑게 대했지만 저는 남편과 할 말이 없었고, 남편이 낯설게 느껴졌고, 그런 어색한 관계가 역겹기도 했습니다. 하지만 저는 시간이 지나면 상처도 아물고, 깨졌던 감정도 다시 회복될 수 있을 것이라는 기대를 안고 살았습니다. 그러다 업무 지 변경을 처리하는 과정에서 남편이 또 몰래 그 여자와 만나는 것을 우연히 알게 됐습니다. 저는 더 이상 분노를 참지 못하고 당장 꺼지라고 소리 질렀습니다. 이틀 후, 남편은 아무 말 없이 떠났고 더는 돌아오지 않았습니다. 그제야 저는 정신이 들었습니다. 남편은 애초에 진심으로 뉘우칠 마음이 없었던 것입니다. 그동안 저에게 잘하고, 이것저것 열심히 하고, 저와 처음으로 돌아가고 싶다고 했던 것들은 주머니 사정이 안 좋으니 가식적으로 대했던 것입니다. 단지 저를 이용해 업무 지를 바꾸고 싶었던 것입니다. 이 모든 일을 겪으면서 저의 마음은 갈기갈기 찢어졌습니다. 저는 남편이 너무 미웠고 그 여자도 너무 미웠습니다. 그래서 복수심에 그 여자의 얼굴을 망쳐 버리고 아예 불구로 만들어 버릴 생각까지 했습니다. 그렇게 제가 끝없는 수렁에 빠지려고 할 때, 전능하신 하나님께서 구원의 손길을 주셨습니다. 1998년 7월, 저는 전능하신 하나님의 말세 복음을 받아들였습니다. 그리고 전능하신 하나님의 말씀에서 세상이 어둡고 사악하며, 이 세상이 처량함과 슬픔으로 가득한 원인을 깨달았습니다. 전능하신 하나님은 이렇게 말씀하셨습니다. 『이토록 더러운 땅에서 태어난 사람은 심하게 사회에 물들었고, 봉건 예교의 영향을 받았으며, ‘고등 학부’의 교육을 받았다. 뒤처진 사상, 부패한 도덕, 저열한 인생관, 비열한 처세 철학, 일말의 가치도 없는 삶, 저속한 풍속과 생활, 이러한 것들이 사람의 마음을 심하게 침해하고, 사람의 양심을 심하게 파괴하며, 사람의 양심에 타격을 주고 있다. 이로 인해 사람은 하나님과 점점 멀어지고 갈수록 하나님을 대적하는 것이다. 사람의 성품은 나날이 더 악랄해져 하나님을 위해 기꺼이 희생하거나 하나님께 기꺼이 순종할 수 있는 사람은 하나도 없고, 기꺼이 하나님의 나타남을 찾는 사람은 더더욱 없다. 반면에 사람은 사탄의 권세 아래에서 마음껏 쾌락을 찾아 즐기고, 진흙탕에서 마음껏 자신의 육체를 패괴시키고 있다. 어둠 속에서 살고 있는 사람은 설령 진리를 듣더라도 실천할 마음이 없고, 하나님이 이미 나타난 것을 보아도 찾으려는 마음이 없다. 이렇게 타락한 인류에게 구원의 여지가 조금이라도 있겠느냐? 이렇게 부패한 인류가 어떻게 빛 속에서 살 수 있겠느냐?』(<말씀이 육신으로 나타남ㆍ성품이 변하지 않으면 하나님과 적이 된다> 중에서) 『인류는 내 원수요, 나를 대적하고 거역하는 악한 자요, 내게 저주받은 악한 자의 후예요, 나를 배반한 천사장의 후손이요, 일찍이 내게 버림받고 나와 첨예하게 맞서는 악마의 유산이다. 전 인류의 상공은 혼탁하고 어두워 맑은 느낌이 전혀 없으며, 인간 세상 또한 칠흑같이 캄캄해 거기서 살면 한 치 앞도 볼 수 없고, 고개를 들어도 햇빛을 볼 수 없다. 발밑의 길은 질퍽거리고 울퉁불퉁하고 구불구불하며, 도처에 송장이 즐비하다. 어두컴컴한 구석에는 죽은 자의 백골이 가득하고, 음산한 모퉁이에는 온갖 귀신이 머물고 있다. 사람들 사이에서는 도처에 귀신들이 출몰한다. 더럽기 그지없는 온갖 짐승의 후손들이 서로 참혹하게 싸우고 죽이니, 그 소리가 간담을 서늘케 한다. 이러한 시대, 이러한 세상, 이러한 ‘인간 낙원’ 가운데 어디에서 인생의 즐거움을 찾겠느냐? 사람은 또 어디에서 인생의 종착지를 찾겠느냐?』(<말씀이 육신으로 나타남ㆍ진정한 ‘사람’은 어떤 사람인가> 중에서) 『하나님의 눈에 사람은 동물 세계의 동물처럼 서로 싸우고, 죽이고, 또 서로 평범치 않은 왕래를 하는 것처럼 보인다. 하나님의 눈에 사람은 원숭이처럼 남녀노소 불문하고 서로 옥신각신한다.』(<말씀이 육신으로 나타남ㆍ하나님이 전 우주를 향해 한 말씀의 비밀 해석ㆍ제21편> 중에서) 하나님의 이 말씀을 보면서 마음이 밝아졌습니다. 사탄에 의해 패괴된 후, 사람은 양심과 이성을 잃어버렸고, 인간성과 존엄성, 인격을 조금도 찾아볼 수 없게 되었고, 매우 간교하고 이기적이고 비열하며, 음험하고 악독하게 변해버린 것입니다. 항상 자기 이익을 먼저 챙기고 남을 이용할 생각뿐이며, 자기 향락만 생각할 뿐, 타인의 사활은 관심조차 없습니다. 자신의 즐거움은 모두 타인에게 고통을 주는 것에서 이루어졌고, 사람과 사람 사이는 싸움과 살육으로 물들어버린 것입니다. 바로 약자를 물어뜯고 죽이는 약육강식의 동물 왕국과 다를 것이 없습니다. 죄 속에 빠져 사는 온 인류는 갈수록 도덕이 부패하고, 음란으로 물들어 버리고, 죄를 낙으로 삼고 있는 것입니다. 남편이 아내를 배신하고, 아내가 남편을 배신하고, 모두가 사악함을 추앙하며, 육체의 정욕을 누리고, 서로 이성에게서 만족을 얻고 있습니다. 이 세상은 완전히 사탄의 것이 되었고, 죄악과 음란의 온상으로 변해버렸습니다. 사람은 자기도 모르는 사이에 점점 더 깊이 빠져버리고, 점점 더 사악해지고 타락하고 있습니다. 남편이 저를 배신한 것도 사탄에게 해를 입은 결과였습니다. 저도 마찬가지로 사탄의 패괴와 해악에서 벗어나지 못했습니다. 다른 사람이 저의 이익을 건드렸을 때, 저는 마음에 증오심으로 가득 찼고, 보복을 위해 수단을 가리지 않았고, 원수를 죽여야만 속이 풀릴 것 같았습니다. 저는 늘 증오심에 불타 괴롭게 지냈고, 직장 나갈 마음도, 살아갈 마음도 없었습니다. 그 피해는 고스란히 아이에게 전해졌습니다. 그 모든 결과의 근원은 사탄에게 있었습니다. 다행히 기도하고 하나님의 말씀을 읽으면서 인생에 대해 조금 알게 되었습니다. 인간은 모두 사악하고 패괴되었음으로, 사람 사이는 서로 이용하고 속이고, 서로 배신하기만 할 뿐, 참된 사랑이란 없었습니다. 그렇게 저는 점차적으로 남편과 그 여자에 대한 미움을 내려놓게 되었고, 보복할 계획도 포기했습니다. 이 모든 것을 내려놓을 때, 너무 홀가분했고, 해방받은 느낌이었습니다. 그때부터 저는 새 삶을 시작했습니다. 날마다 형제자매들과 예배드리고 하나님의 말씀을 먹고 마시고, 말씀으로 교제하고, 하나님을 찬송했습니다. 그러니 마음이 훨씬 편했고, 기분도 무척 좋아져 웃음을 되찾았습니다.

하루는 길에서 잘 아는 지인을 만났습니다. 오랜만에 만났는데, 놀라울 정도로 몹시 수척해졌고 늙어버렸습니다. 지인은 남편의 배신으로 충격받아 이혼한다고 난리를 치다 약을 먹었다고 했습니다. 다행히 구급으로 살아난 것이었습니다. 돌아보니 저의 결혼 생활도 그녀와 마찬가지로 불행한 결과를 맞이했습니다. 그러나 저는 하나님의 보호를 입었습니다. 그러지 않았으면 저도 벌써 죽어 이 세상에 없었을 것입니다. 나중에 하나님이 이 말씀을 보았습니다. 『남편이 아내를 사랑하는 이유는 무엇이냐? 아내가 남편을 사랑하는 이유는 또 무엇이냐? 자녀는 무엇을 위해 부모에게 효도하느냐? 부모는 또 무엇을 위해 자녀를 사랑하느냐? 사람의 본심은 어디에 있느냐? 모두 자신의 타산과 욕심을 충족시키는 데 있지 않으냐?』(<말씀이 육신으로 나타남ㆍ하나님은 사람과 함께 안식에 들어갈 것이다> 중에서) 하나님의 말씀을 보면서 저는 우리 부부가 20년간 쌓아온 정이 왜 그리도 허무하고 힘없었는지를 깨달았습니다. 그 원인은 사람과 사람 사이에 진정한 사랑이 없고, 오직 정욕을 만족시키고, 자기 이익을 위해 이용하는 것밖에 없었기 때문이었습니다. 이용 가치가 있으면 달콤한 말을 뱉지만, 더 이상 이용 가치가 없으면 헌 옷이나 쓰레기를 버리듯 가차 없이 차 버리는 것입니다. ‘행복 만땅’, ‘잉꼬부부’는 모두 거짓말일 뿐이고, 사탄이 사람을 미혹하기 위해 만든 올무에 불과했습니다. 저도 진리가 없었으니 통찰력이 없었고, 사탄의 간계를 간파하지 못했습니다. 그래서 남편의 감언이설과 거짓된 눈물에 속아 넘어갔던 것이고, 공허한 행복에 속고, 허무한 감정에 휘둘려 목숨까지 바치려고 했던 것입니다. 정말 어리석기 그지없었습니다. 이 세상에 참된 사랑과 정분은 존재하지 않는 것도 몰랐기 때문입니다. 그제야 저는 참된 사랑은 오직 인류를 향한 하나님의 사랑뿐인 것을 깨달았습니다. 제가 고통 속에서 발버둥 칠 때, 하나님께서 삶의 희망을 주셨고, 살아갈 용기를 주셨습니다. 제가 증오심으로 가득 차 있을 때, 하나님께서 말씀으로 증오를 없애 주셨고, 제가 몹시 아파할 때, 하나님은 마음의 상처를 어루만져 주시고, 평안과 기쁨을 주셨습니다. 이보다 더 큰 사랑은 없습니다. 하나님의 사랑을 얻는 것은 그 어떤 이의 사랑을 얻는 것보다 행복한 일이었습니다. 그러니 더 위로가 되었고, 구원해 주신 하나님께 너무 감사했습니다.

그 후, 전능하신 하나님의 이 말씀을 보았습니다. 『수천 년 동안 이어져 내려온 ‘민족의 기개’는 사람의 내면 깊은 곳에 악영향과 봉건사상을 남겨, 조금의 자유도 없이 옭아매며, 이로 인해 사람들은 패기도, 의지력도, 진취심도 없이 소극적으로 뒷걸음질 치며, 노예근성에 깊이 젖어 버렸다. 이러한 객관적 요소들은 사람의 사상적 풍모, 개인의 이상(理想)과 도덕, 성품을 씻을 수 없는 더럽고 추한 몰골로 만들었다. 사람들은 모두 공포의 암흑세계에 갇힌 것처럼 누구도 벗어날 생각을 못 하고, 이상적인 세상도 생각지 못한 채, 그저 현실에 안분지족하며 하루하루를 보낸다. 자녀를 낳아 기르고, 힘껏 땀 흘려 일하며, 안락하고 원만한 가정, 부부간 사랑, 자녀의 효도, 즐거운 노년과 편안한 여생 등을 꿈꾸면서 말이다. 사람은 수십 년, 수천 년, 수만 년 동안 심지어 지금도 이렇게 헛되이 시간을 보내고 있으며, 아무도 가장 아름다운 인생을 만들어 내지 못했다. 그저 어두운 세상에서 서로 죽고 죽이고, 명예와 이익을 다투며, 아귀다툼을 하고 있을 뿐이다. 이들 중 하나님의 뜻을 구한 자가 있더냐? 하나님의 사역에 신경을 쓴 자가 있더냐? 흑암 권세에 점령당한 사람의 이 모든 것들은 이미 고질화되었기에, 하나님의 사역은 전개하기가 매우 어려우며, 사람은 하나님이 오늘날 맡긴 일에 대해 신경 쓸 생각조차 없다.』(<말씀이 육신으로 나타남ㆍ사역과 진입 3> 중에서) 『사람은 한평생 사탄의 권세 아래에서 살아가며, 그 누구도 스스로 사탄의 권세에서 벗어나지 못한다. 모두가 더러운 세상에서 살고 패괴 속에서 살고 공허함 속에서 살며 아무런 의미도 가치도 없다. 모두 육을 위해, 정욕을 위해, 사탄을 위해 그렇게 아무 근심 없이 살아가며, 생존의 가치는 조금도 찾아볼 수 없다. 사람은 또 사탄의 권세에서 벗어날 진리를 찾지 못한다. 모든 사람이 하나님을 믿고 성경을 볼지라도 어떻게 해야 사탄 권세의 통제에서 벗어날지 알지 못한다. 역대로 이런 비결을 발견한 사람이나 찾아낸 사람은 거의 없었다. 그렇기에 사람은 사탄을 혐오하고 육을 혐오한다고 해도 사람을 해치는 사탄의 권세에서 어떻게 벗어나야 할지 모르는 것이다.』(<말씀이 육신으로 나타남ㆍ베드로의 체험 ― 형벌과 심판에 대한 인식> 중에서) 하나님의 말씀은 인류의 생활을 여실히 보여주고 있습니다. 저도 마찬가지로 소위 말하는 행복한 삶을 추구했기에 얻은 것은 그런 고통뿐이었습니다. 저도 과거에 남편을 남보다 높은 자리에 앉히기 위해 제가 좋아하는 일을 포기하고, 가사와 육아를 도맡았던 것도 다 ‘남자는 바깥일, 여자는 집안 살림’이라는 말을 굳게 지켰기 때문입니다. 또 남편의 내조를 잘하는 양처가 되기 위해 저의 심혈을 기꺼이 쏟았고, 목숨을 바치는 것도 아까운 줄 몰랐습니다. 그저 기계처럼 남편과 집안일을 위해 뛰어다녔고, 남편이 조금이라도 승진하면 같이 기뻐했습니다. 그러다 남편이 저를 배신했을 때, 저는 완전히 패닉 상태에 빠져 눈물로 하루하루를 보냈습니다. 그러면서도 밖에 나가면 사람들에게 별일 없다는 듯이 웃음 지어 보였습니다. 이렇게 두 얼굴로 살면서 괴롭게 지냈습니다. 또 깨진 가정을 다시 회복시켜 보겠다고 저의 체면과 품위를 생각지 않고 그 여자와 피 터지게 싸우고, 분노를 참으며 남편에게 기회를 주었습니다. 저는 그제야 그동안 계속 사탄의 권세 하에서 장난감처럼 굴려지고, 농락당하고 있었음을 깨달았습니다. 저는 정말 인간의 모습을 잃은 채, 지옥 같은 삶을 살면서도 그게 의미 있는 삶인 줄 알았습니다. 다행히 전능하신 하나님의 말씀으로 마음 문이 열리고, 그동안 제가 추구했던 행복은 무가치하고 무의미한 것임을 깨달았습니다. 그런 것을 얻는 다 한들 무슨 의미가 있겠습니까? 여전히 공허한 것 아니겠습니까? 그런 것을 위해 저의 생명을 낭비하기보다는 여생을 하나님께 바치고 하나님께 헌신하며 의미 있게 보내야 했습니다.

너는 피조물이기에 마땅히 하나님을 경배해야 하고 의미 있는 인생을 추구해야 한다. 네가 하나님을 경배하지 않고 더러운 육체 속에서 살고 있다면 인간의 탈을 쓴 짐승이 된 것이 아니냐? 네가 사람이라면 마땅히 하나님을 위해 헌신하고 모든 고통을 감내해야 한다! 너는 자신이 지금 받고 있는 이 작은 고난을 마땅히 기쁘고 편한 마음으로 받아들여야 하고, 욥이나 베드로처럼 의미 있는 인생을 살아야 한다. 사람은 세상에서 마귀의 옷을 입고, 마귀가 주는 밥을 먹으며, 마귀의 밑에서 일을 하고 충성하면서 마귀에게 짓밟혀 온몸이 더러워졌다. 네가 인생의 의미를 찾지 못하고 참도도 얻지 못한다면, 그렇게 평생을 살아도 무슨 의미가 있겠느냐? 너희는 바른길을 추구하고, 진취하고자 하는 사람들이다. 큰 붉은 용 나라에서 떨쳐 일어난 너희는 하나님께 의롭다 칭함을 받은 사람이다. 이보다 더 의미 있는 인생이 있겠느냐?』(<말씀이 육신으로 나타남ㆍ실행 2> 중에서) 이 말씀을 통해 하나님을 따라가겠다는 마음은 더 굳혀졌습니다. 이 세상에 살면서 오직 하나님을 믿고 경배하며, 피조물의 본분을 다하는 것이 가장 가치 있고 의미 있는 삶이었습니다. 전에는 결혼 생활을 위해 피곤하게 살았고, 그것을 위해 서로 싸우며 사탄에게 계속 해를 입었습니다. 감사하게도 전능하신 하나님의 구원으로 하나님 집에 오게 되었습니다. 하나님은 말씀으로 저에게 채워주시고 공급해 주시면서 진리를 깨닫게 하셨습니다. 그리하여 저는 이 세상의 어두움과 사악함을 보게 되었고, 패괴된 인간의 진짜 모습을 알게 되면서 결혼 생활의 고통에서 헤어 나올 수 있었습니다. 이렇게 큰 하나님의 사랑을 누렸으니 저는 당연히 피조물의 본분을 다하며 하나님의 사랑에 보답해야 했습니다. 이것도 하지 않는다면 정말 인간으로 불릴 자격이 없고, 하나님 앞에서 살 자격도 없습니다. 그때부터 저는 형제자매들과 함께 복음을 전파하며 본분을 이행하게 되었는데, 마음이 몹시 편하고 기뻤습니다.

지금도 하나님의 구원을 생각하면 저도 모르게 >하나님의 구원 없었다면<이라는 이 찬송이 저절로 나옵니다. 『하나님의 구원 없었다면, 나 여전히 방황하고 죄 속에서 발버둥 치며 희망 없이 살았으리. 하나님의 구원 없었다면, 나 마귀에게 짓밟혀 죄악의 낙을 누리며 인생의 길 몰랐으리. 긍휼 베푸신 전능하신 하나님, 그의 부르심 듣고 보좌 앞으로 들림 받았네. 매일 말씀 먹고 마시며 수많은 진리를 깨닫고, 패괴된 인류에게 구원이 필요함을 알았네. 하나님은 진리로 날 씻기고 구원하셨네. 수많은 심판과 연단으로 생명 성품 변화받네. 공의와 거룩함 체험하여 그의 사랑스러움 알았고, 그를 경외하고 악을 멀리하며 사람답게 살게 됐네. 하나님과 마주한 나, 참된 사랑 느꼈고, 심판과 형벌 겪어 말세 구원 얻었네. 충성으로 본분 다하니 평안하고 즐겁네. 서로 사랑하고 하나님 앞에 사니 인도와 축복 얻네. 진리 실천하고 순종하며 참된 인생 살리라. 참되고 생생한 사역, 경외롭고 사랑스러운 하나님, 그 친근함, 사랑스러움에 몸과 마음 바치길 원하네. 진리 추구하고 하나님 사랑하며 본분 다해 보답하리.』(≪어린양을 따르며 새 노래 부르네≫ 중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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